예전에는 IDE(개발툴)의 그레들Gradle에 대한 지원이 불안정해서 터미널창에서
./gradlew eclipse // 이클립스
of
./gradlew idea // 인텔리제이
등의 명령어를 실행한 후에, IDE에서 프로젝트를 import하여 사용했었다. 그렇지만 gradle1.8인가 부터 개발툴들에 대한 API가 정리가 되고 IDE의 그레들 플러그인이 안정화되면서 위의 작업들은 불필요해졌다. 굳이 터미널창에서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그레들 플러그인을 통해서 build.gradle, settings.gradle을 분석하여 필요한 작업을 진행해준다.
이클립스에서 그레들 프로젝트를 불러오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그레들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File - Import]를 선택하면 다음 창이 뜬다. 여기서 'Gradle Project'를 선택하고 [Next]를 선택한다.
다음 'Import Gradle Project' 창에서 [Browse...] 버튼을 눌러 불러올 그레들 프로젝트를 선택한다. 프로젝트를 불러오고 나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Import 하기 전에 [Build Model] 버튼을 눌러야 한다.' 라는 경고가 뜬다. 그대로 진행해주자.
그러면 아래의 그림처럼 진행률이 나타난다. 짐작으로는 build.gradle과 settings.gradle을 분석하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분석이 끝나고 나면, 다음 그림과 같이 프로젝트 항목이 나타나고, 이 프로젝트를 체크하고 [Finish] 버튼을 누르면 그레들 프로젝트 불러오는 과정은 완료된다.
그레들 프로젝트를 불러오면서 'build.gradle'에 따라서 다시한번 프로젝트 초기화과정이 진행된다.
위의 태스크들이 실행된 이유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build.gradle 내에
apply plugin: 'eclipse-wtp'
라고 그레들에서 eclipse-wtp 플러그인을 사용한다고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이클립스에서 자동으로 실행가능한 태스크들을 실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