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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탓에 많은 부분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많이 부끄러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반성의 거울로 삼아서 열심히 개발자로서 거듭나보려고 한다. 지금은 이 책을 한창 읽으면서 이클립스 내에서 메이븐Maven 플러그인을 통해서 메이븐 프로젝트Maven Project를 생성하고, 필요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들을 추가하고 빌드하는 것을 따라하고 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하다가, 이클립스에서 실행하려고 하면 안될 때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메이븐Maven의 가능성에 대해서 큰 기대를 품기 시작하고 있다.
버전관리툴인 Subversion도 함께 사용하다보면 꽤 그럴싸한 빌드툴로 거듭나게 된다. 거기에 TDD로 테스트까지 병행하면 금상첨화일텐데... 아직 내 이해단계에서는 각각의 툴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도, 이것들을 하나의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미숙한 편이다. 이것들을 자주 접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느샌가 익숙해지겠지.
당분간 진행하게될 프로젝트에서는,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를 기반으로 하여 모바일 환경을 구축하면서 HTML5와 웹표준에 대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으면 좋겠다. ^^ CSS와 jQuery(Mobile)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 이번에는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
자, 새롭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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