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워크 개발이란 이미 있는 기술을 조합해서 어떻게 쓸지 결정하고, 툴이나 공통 모듈 정도를 만들어놓는 것이 아니다. 프레임워크란 애플리케이션의 코드가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발돼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틀framework를 만드는 작업이다. 스프링은 그 자체로 완벽한 프레임워크이지만 동시에 각 환경에 맞는 더 나은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이상적인 기반 프레임워크 이기도 하다. 각자 환경에 맞게 필요한 기능을 확장해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 스프링이 이토록 장황하게 확장 포인트를 정의하고 유연한 전략 패턴을 적용해놨을 리가 없지 않은가?
- 토비의 스프링 3.1, 3장 스프링 웹 기술과 스프링 MVC 423p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하던 프레임워크.
이제 그 안에 담긴 것들을 맛보기 시작할 수 있게 되었을까? 아직 멀었다.
'log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222 14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 - REST API 설계와 구현(A부터 I까지) 발표자료 정리 (0) | 2014.02.22 |
---|---|
제 14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 (2014/02/22, 토)가 열립니다. (0) | 2014.01.30 |
SpringCamp 2013 with Scala 완료. (2) | 2013.10.14 |
패키지구조가 맘에 안들어. (0) | 2013.10.07 |
20130713 Helloworld 세미나 이야기 (0) | 2013.07.14 |